[MV] CAN (캔) - Cool guy (쾌남)

극강의 군단으로 중무장한 ’쾌남’ 과거 대한민국은 터프가이의 시대였다. ‘바람의 아들’ ‘아스팔트의 사나이’ ‘모래시계’등 브라운관에는 제목부터 수컷 냄새가 물씬 풍기는 드라마들이 전파를 탔고 대중은 그 속 남자 주인공에 뜨겁게 호응했다. 구레나룻을 기르고, 반항기 넘치는 눈빛을 발사하던 그 남자들... 지금은 사라진 그들이 가끔씩 그리워지는 이유는 꾸밈이 없어 투박했고, 계산할 줄 몰라 진솔 했으며, 한 여자 밖에 모르는 순정남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캔의 신곡 ’쾌남’은 이제 대중의 추억 뒤편에 잠든, 수많은 터프가이들을 떠올리게 하는 록 댄스 장르의 노래다. UN, 컨츄리꼬꼬, 인디고 등 듀엣 뮤지션과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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