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Broken Fingers (부러진 손가락) - Lull Me To Sleep (재워주세요)
Artist : Broken Fingers
Album Title : Lull Me To Sleep
Release Date :
Genre :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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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rorball Music
I feel very lonely especially after waking up from a dream in the late night.
Whenever I realize there is no one next to me in my dark room,I always want to have someone to comfort me and sing me to sleep.I want to express this emotion and comfort someone by this song.
You are not the only one feeling loneliness in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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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러진 손가락의 성진입니다.
‘재워주세요’곡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제가 가장 크게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을 노래했습니다. 비 오는 새벽에 무서운 꿈을 꾸다 깨면 극도로 무서워지고 그리워 하던 사람이 나타나면 사무치게 보고싶고 어리고 순수했던 시절이 나타나면 그 시절로 너무나 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꿈을 꾸다 꺴는데 어두운 텅 빈 방에 나 혼자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 더욱더 감정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연인 또는 친구나 강아지라도 옆에 있다면 그 존재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외로운 그 순간만큼은 누군가가 옆에서 내가 다시 잠이 들 때까지만이라도 옆에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노래를 쓰게 된 계기도 제가 느꼈던 그 감정들을 많은 분들도 새벽잠에 깨서 느끼지 않을까 해서 완성했고 그런 날에 잠시나마 이 노래가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 새벽잠에 깨어 잠 못 이루는 사람은 여러분 혼자만이 아니니까요
음악은 저에게 있어서 아픈 손가락입니다. 작곡을 하지 않고 평범하게 20대를 보냈더라면 여러 가지 마음고생들을 겪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을지도 모르지만 또한 음악은 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저의 신체의 일부인 손가락과 같습니다.작곡을 한지는 오래됐지만 학교 일과 생업을 하느라 저만의 노래의 색깔과 목소리를 찾는 데에 있어서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도 있지만 적지 않은 나이라 여전히 불안함은 있습니다. 저의 부러진 손가락들이 아프지 않도록 앞으로 발매하는 곡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REDIT]
MV Camera Director : 이보형
MV Actress: 김다솜
MV Editor: 고성진
Album Art: 신영우
Vocal Trainer: 메일보컬학원 황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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