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조선시대 배달음식, 효종갱 & 아픈 역사를 기리다, 남한산성 순교성지 | “그 마음에 반하다 - 경기도 광주” | KBS 210619 방송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그 마음에 반하다 - 경기도 광주” (2021년 6월 19일 방송) ▶ 조선시대 배달음식, 효종갱 광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 남한산성의 한옥 거리를 걷는다. 활짝 열린 어느 집 대문을 지나다 보니 한 부부가 마루에 앉아 정답게 채소를 다듬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남한산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던 배달 해장국 재료를 다듬는 중이란다. 새벽종이 울릴 때 쯤 먹는다하여 ‘효종갱(曉鐘羹)’이란 이름이 붙은 이 국은 조선 시대 양반들이 술을 마신 뒤 속을 풀기 위해 즐겨 먹던 음식이다. 대대로 남한산성 인근에 터를 잡고 살았던 시어머니로부터 전해진 전통음식을 며느리가 이어받고, 이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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