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던록의 대부 이승열과, 대한민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자존심이자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리더인 클래지가 ‘Yolhoon(욜훈)’이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프로젝트 팀 결성 이후 11월 24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디지털 싱글 ‘너덜너덜’은 불안하고 어두운 세상 속에서 그래도 언젠가는 나타날 지 모르는 실낱 같은 희망을 안고 꾸역꾸역 살아가는 우리들의 너덜너덜해져만 가는 지극히 솔직한 현실을 관조적인 노랫말로 불러낸 곡이다. 곡의 뮤직비디오는 모델 손민호가 주연으로 출연하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제작되었으며, 우연한 기회에 돈다발을 손에 넣게 된 거지가 말끔한 차림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 하지만 결국은 익숙한 삶으로 다시 되돌아가기를 택하는, 꿈 꾸던 무언가를 손에 넣어 보아도 결국은 너덜너덜한 삶으로 되돌아가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번 선공개 디지털 싱글 ‘너덜너덜’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 발매 예정인 ‘Yolhoon(욜훈)’의 첫 EP 앨범에는 총 다섯 곡의 음악이 수록될 예정으로, 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