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에서 살면서 2년째 집 고치는 부부, 10년 방치된 집을 사 주말마다 느긋하게 고치는 시골집 수선기

경상북도 울진군. 대문을 열고 나서면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닷가 작은 집. 그런데 하늘색 담장 너머에 연두색 페인트 옷을 곱게 입은 시골집 앞마당에 난데없이 자리한 캠핑카의 정체는 뭘까.  10여 년 방치되어 있던 시골집을 사 주말마다 쓸고 닦으며 정성을 들이고 있다는 부부는 요즘 마당의 캠핑카에서 잠을 자며 집수리가 한창이다. 정성을 들인지 2년. 뚝딱뚝딱 남편 윤진기 씨가 만들어준 갑판 위에 걸어둔 해먹은 아내 이연선 씨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해먹에 누워 집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더는 바랄 것이 없다는 부부의 시골집을 만나본다. #한국기행#캠핑카에서먹고자고#집고치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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