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지역상권과 만원 관중 ‘두 마리 토끼’ 잡아

3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강원FC가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온라인 티켓 1만여장이 모두 판매되는 등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치러졌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린가드가 뛰고 있는 FC서울과의 경기가 춘천 홈구장에서 진행되면서 축구 팬들이 모여들었지만 린가드는 경미한 무릅부상으로 출전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이날 강원 구단에 따르면 춘천에서 치러진 홈 경기가 매진된 건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1만144명의 관중이 찾았다. 한편 춘천에서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본명 김태형)가 31일 강원FC의 홈구장을 찾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취재 : 심예섭 기자, 최우은 기자 촬영 : 방도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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