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북한 정권 수립일’에 이례적 연설에 나선 김정은
01:04 수해로 악화한 민심 의식했나?
02:51 김정은이 조목조목 지적한 북한의 현실
04:45 “제시한에 반드시 목표 달성하라“...간부들 다잡은 김정은
05:28 “북핵은 누구에게도 위협 아냐“ 또 강변
06:47 핵·미사일 개발과 특권층에 쏠린 자원 구조는 그대로?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북한 정권 수립일’인 9월 9일, 매우 이례적인 연설에 나섰습니다.
수해로 악화된 민심을 의식한 듯 축제 분위기의 ’9·9절’ 본행사, 부대행사에는 일절 참석하지 않았지만, 북한 당·정·군의 주요 간부들 앞 연단에는 선 것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에는 북한 현재 상황에 대한 직설적인 평가와 함께 간부들의 기강을 다잡는 내용들이 담겼습니다.
이를 두고 “지금 간부들을 강하게 독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우려할 만한 사항들이 국가 사업 곳곳에 내재된 것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도 나왔습니다.
과연 김정은이 지금 이 시점에서, 굳이 없는 행사를 만들면서까지 간부들 앞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요?
깊은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취재·구성 : 김혜영 기자, 영상취재 : 김태훈 기자, 영상편집 : 김인선, CG : 서현중, 성재은, 인턴 : 손미루, 송송이,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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