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실존주의입니다. 실존주의에는 유신론적 실존주의와 무신론적 실존주의가 있는데요. 무신론적 실존주의는 말 그대로 신을 믿지 않는 실존주의고, 유신론적 실존주의는 말 그대로 신을 믿는 실존주의입니다. 무신론적 실존주의자로는 니체, 하이데거, 싸르트르가 있고, 유신론적 실존주의자로 키에르케고르와 야스퍼스가 있습니다. 니체, 싸르트르, 키에르케고르, 야스퍼스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이야기를 한 번 했고요. 오늘은 하이데거입니다.
하이데거의 철학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얼마나 어려운지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은 독일어로 쓰여져 있지만, 독일 사람들도 조차도 이 책 언제 독일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