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텐 올림픽 배틀] “내가 당한 거, 복수해주길!“ ’레전드’ 홍텐, 불혹의 올림픽 도전 마치며 국내 비보이들에게 남긴 말 - [파리NOW]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최고령 선수인 ’전설의 비보이’ 김홍열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올림픽 무대를 마쳤습니다. ’홍텐’(Hongthen)이라는 활동명으로 유명한 그는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남자 조별리그 C조 3경기 가운데 2개 라운드를 따내 조 3위로 8강 티켓을 얻지 못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홍텐은 “관심 많이 가져줘서 어린 친구들이 더 생겼으면 한다. 어린 친구들만 따지면 우리가 많이 뒤처진 상태“라고 했습니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브레이킹 선수가 계속해서 등장하나 그들과 겨룰 우리나라 선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김홍열은 “직업을 선택할 때 돈을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우리도 열정을 쏟을 분야에 도전할 길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물어보자 김홍열은 씩 웃으며 가슴에 품었던 말을 꺼냈다. “후배들, 제가 여기서 당한 거 다 복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올림픽 #브레이킹 #홍텐 #김홍열 #비보이 #프리즈 #MBC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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