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전종혁기자] 해외 원정 도박과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승리가 28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했다.
승리는 이날 양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인고 취재진 앞에 섰다.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조사장으로 향했다.
한편, 승리는 양현석 전 대표와 미국 라스베가스 호텔 카지노에서 원정 도박과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한 성접대 혐의 및 탈세 의혹 등으로 두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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