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절집 개 3년이면 염불을 왼다. 속세를 뒤로 하고 선행 스님 곁에서 염불하는 개 ’연백이와 절순이’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했던가. 스님의 곁에서 염불하는 개의 소리에 이끌려 들어선 곳, 연동사다. 그곳에서 선행 스님과 절순이와 연백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식감이 가장 좋다는 가을 작물을 따다가 스님의 손끝 맛이 어우러진 가을 한 그릇을 맛본다. 스님이 그러하셨듯 그 맛은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을 만큼 황홀하다. #한국기행 #연백이와절순이 #선행스님과개들 #나무아미견불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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