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면서 마당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나만을 위한 작은 숲 ’테라스 정원’ 만드는 사람들

도시인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테라스 정원, 집 앞에 작은 자연을 옮겨 놓은 마당이 있는 집을 뜻한다. 좁은 공간에 자연석을 쌓고, 야생화를 심으며 작업에 임하는 이들. 일은 고되지만, 자연을 만든다는 보람으로 임하는 작업자들이다. 베란다와는 다르게 실외공간으로 다양한 식재가 들어간다. 테라스는 바닥 덱 공사부터 시작된다. 좁은 공간이지만 나무와 판석을 자르면 서 발생하는 먼지는 작업자들에게 고역이다. 데크 작업이 마무리되면 휴식 공간의 일종인 퍼걸러를 시공한다. 고급 아파트이고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라 자재를 나르는데 위험하여 작업자들의 섬세함을 요구한다. 크레인으로 흙과 나무를 옮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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