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사랑에 빠졌다.
블랙핑크’ 지수(28)는 한국에서 가장 바쁜 아이돌이다.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22 개국 33 개 도시를 돌았다.
지수는 스스로를 ’집순이’라 부른다.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면, 거의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낸다.
배우 안보현(35)은 한국에서 떠오르는 배우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와 ’부산 촌놈 in 시드니’로 바쁜 7월을 보냈다.
그래도 용산행(行)은 루틴이었다.
지수가 선택한 데이트 장소도 ‘집’. 용산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만났다. 안보현이 직접 차를 몰고 지수의 집으로 향했다. 둘의 데이트를 확인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해외 투어를 끝내고 돌아온 다음 날, 두 사람은 용산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안보현의 7월은 정신없이 바빴다. 드라마와 TV 예능을 동시에 선보였다. 그래도 용산행을 거르지 않았다.
안보현은 언제나 편한 차림으로 용산을 찾았다. 대신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은 가렸다. ‘맛집’ 음식을 포장하는 다정함도 보였다.
측근은 “지수가 한국에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면서 “안보현이 스케줄을 조율해 지수에게 맞췄다“고 말했다.
지수는 162cm, 안보현은 187cm. 둘의 키 차이는 25cm다. 지수의 나이는 28살, 안보현은 35살.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이다.
하지만 차이(?)보다 교감이 크다. 지수는 연기에 관심이 많다. 이미, ’설강화’로 데뷔했다. 안보현은 이번 드라마 OST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둘의 측근은 “연기, 노래, 심지어 패션까지 공통분모가 많다“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성숙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수는 ’디스패치’에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다“면서 “호감을 갖고 있다.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 속에 있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블랙핑크’ 최초의 공식 인정이다.
#지수 #안보현 #블랙핑크 #BLACKPINK #JISOO #AhnBohyun #김지수 #KimJisoo #DIPE #디스패치 #dispatch
✏️🔗
[사진=이승훈·이호준·정영우기자(Dispatch)]
[영상 편집=김미류기자(Dispatch)]
Dispatch is Going Global with “Dipe“
Dispatch Subscri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