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부터 하루도 거를수 없는 목장의 일 이 시작된다.
남자도 힘들다는 낙농 일 에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경영에
성공한 여성농업인이 있다.
경기도 여주군의 한 목장.
스물아홉살의 젊은 서울 주부는 남편을 설득해 이곳으로 내려와 귀농 26년째이다.
텐트생활을 하며 젖소 3마리로 시작한 목장은 어느덧 165마리의 젖소에서
연간 이상의 우유를 생산하며 국내 최고의 젖소 보유 기록을 가진
중견목장으로 성장했다.
미국,유럽,일본 낙농기술을 배울 수 잇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고 공부 할수록 목장의 소는 건강해 지고 좋은 우유를 생산하여 전국최고로 인정받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