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남매가 부르는 ’아이유 - Love poem’ ㅣ Harryan & Yoonsoan Siblings Cover
“사랑하는 사람이 홀로 고립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괴로워 재촉하듯
건넸던 응원과 위로의 말들을, 온전히 상대를 위해 한 일이라고
착각하곤 했다.
나는 여전히 내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참견을 잘 참지
못 한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그런 행동들이 온전히 상대만을 위한
배려나 위로가 아닌 그 사람의 평온한 일상을 보고 싶은 나의 간절한
부탁이라는 것을 안다.
염치 없이 부탁하는 입장이니 아주 최소한의 것들만 바라기로 한다.
이 시를 들어 달라는 것, 그리고 숨을 쉬어 달라는 것.“
- 아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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