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정수영 기자 =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쓰나미 때문에 바닷물이 역행하고, 보도블록이 갑자기 솟구치는 등 지진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줄줄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중에는 니가타현의 한 신사에서 오래된 석등이 쓰러지는 모습도 담겨 있었는데요. 지진이 발생하자 다리를 지나는 물이 심하게 출렁거렸고, 석등은 위태롭게 휘청거리다 옆으로 쓰러졌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2~3일은 진도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계속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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