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읒VLOG] 아스트로 팬콘 다녀왔습니다 | 문빈산하 콘서트 브이로그 | MOONBIN SANHA(ASTRO) FAN CON: DIFFUSION

@offclASTRO #아스트로 #문빈산하 #아스트로콘서트 #문빈산하콘서트 🎬VLOG🎬 안녕하세요 지읒입니다! 이번 주말에 저는 아스트로 팬콘을 다녀왔어요! 많은 이를 좋아했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적극적인 덕질로 기억될 것 같아요. 감정과 생각으로 빼곡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시간이 흘러 언젠가 이 영상을 보면 저 사람들을 좋아했구나, 저 순간을 좋아했구나 기억하고싶어서 올려요! 이번에도 긴 이야기는 아래에 적을게요. 오늘도 찾아와주신 그대 싸랑합니다!💖 INSTA @zennnyzenn ---------------------------타임라인--------------------------- 0:31 1번째 VCR 1:37 WHO 5:15 Bad Idea 8:38 인사 11:12 DIA 14:06 2번째 VCR 17:33 바람 26:03 Perfumer/이끌려 30:40 팬미팅(킁킁) 32:39 워터밤밤빠라밤 37:38 얼굴은 선녀 몸은 나무꾼 39:57 문빈 장하다/산하내동생 46:00 커플줄넘기 53:06 퍼피퍼피 1:00:07 WHO 2배속 1:01:59 Madness 1:05:00 3번째 VCR 1:08:55 Chup Chup 1:12:13 섬 1:25:15 Dreamcatcher 1:29:16 All I wanna do 1:32:40 우리 엄마가 어디있다고? 1:34:21 화음광인 빈 1:35:26 생일축하해 1:43:18 화음장인 로하 1:46:38 무데이(무한 Your day) 2:03:51 너네가 만든 쿠키 ---------------------------긴 일기--------------------------- 나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었는데, 좋아하는 연예인의 실존을 보면 그 날로 그 사람을 궁금해하지 않았다. 더이상 음악도, 영상도 찾지 않았고 그렇게 모든 감정이 마무리 되었다. 이상하지, 나는 작년 무더워질 무렵에 이 사람들을 봤는데 마음도, 호기심도 잃지 않았다. 찰나의 여유가 생기면 이 사람들을 찾아보고, 이 사람들로 영상을 만들며 여름, 가을, 겨울을 보냈다. 어김없이 힘들었던 겨울엔 달을 보고 출근하고 달을 보고 퇴근하며 이 사람들의 노래를 들었다. 출근할 땐 사기를 얻고, 퇴근할 땐 위안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바람’이라는 곡을 듣는데 외롭고 시렸던 밤이 떠올랐다. 첫 날의 실수로 인해 마음 쓰는 모습, 다음 날엔 너끈히 해내 안도하는 모습이 거울 같아서 그랬을까. 이기적이지만 이 사람들이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 내가 살아내는 걸 버거워할 때 잠시나마 숨 쉴 수 있는 곳이기에. 그렇게 계속 살아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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