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0] 김현중 - 오프닝 멘트 @ 2022 KIM HYUN JOONG CONCERT ’COUNTDOWN 1 second left’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

- 오프닝 멘트 - 👽 : “벌써 한 달 만이죠? 오늘도 이렇게 성신여대에 와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니까 정말 기분이 좋네요 우연인지 이게 뭔가 그런지 모르겠지만 외국 팬분들도 쉽게 오실 수 있도록 8월 30일까지 급한 대로 법안이 개정됐다고 하는데 이렇게 멀리서 한국까지 와주신 팬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첫 번째 멘트 하기 전까지 굉장히 시간이 좀 있었죠? 언제 얘 언제 얘기하는 거야? 오늘 얘기 안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도 들으셨을 것 같은데 온라인으로 보고 계신 팬 여러분들도 많이 댓글들 올라오고 있어요 멀리서 나의 아름다운 이러면서 아~! 지금 이 순간 1 second left가 종료가 됐습니다 지금 제가 첫 멘트를 하는 이 순간은요 이번 월드투어의 시작 the END of a Dream 입니다 3 seconds left, 2 seconds left 그리고 오늘 바로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1 second left까지 우리가 잊고 지냈었던 이 3년이란 코로나의 기간을 3초 2초 1초 다시 원점으로 만들기까지 이 공연을 준비했는데요 그래서 결국 돌아온 원점이 바로 여러분도 보시다시피 the END of a Dream입니다 어떤 의미를 갖고 있냐면요 꿈에 끝자락이에요 제가 어렸을때 이 무대에 올라오기까지에 최종 꿈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 자리에서 공연을 하는 거였어요 그런데 막상 이 공연을 하다 보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끝점이기도 하고 시작점이기도 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아까 우리 연주될 때 보면은 시계 모양이 있었죠 뒤에 저게 바로 스타트와 피니시예요 그래서 저 시계에 뫼비우스의 띠인 거 같아요 스타트이자 피니시로 가고 있고 다시 스타트이자 피니시로 가고 있고 그래서 이번 앨범과 이번 투어 제목은 그렇게 지어봤어요 그리고 좀점에 나왔던 저 피니시라인에 한 어른이 피니시라인에 가고 있고 한 청년이 그다음에 따라잡고 한 아이가 피니시 청년을 따라가고 있잖아요 어떻게 보면 이 앨범이 주는 메시지예요 계속 내가 커가면서 어른이 되고 할아버지가 되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거지만 과연 그게 피니시일까 스타트일까라는 심오한 생각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항상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했을 때 이 지점을 피니시라고 생각하면은 피니시 거고요 스타트라고 생각하면 스타트예요 그래서 이번 앨범은 저의 또 다른 스타트 시점인거 같아요 새로운 도전 그래서 이렇게 이번 앨범 그리고 이번 월드투어 MY SUN 앨범과 그리고 the END of a 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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