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건축가👷🏻‍♀️남편은 건축주. 경사진 땅 위에 곡선의 향연이 펼쳐진다!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높아지는 삼층집

경기 용인, 경사진 모서리 땅에 곡선이 아름다운 하얀색 집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예측이 안 되는 이 집의 외부는 작은 창들과 하얀색 외벽, 그리고 오목하게 들어간 모서리 벽으로 되어 있다. 오목하게 처리한 곡선을 시작으로 내부엔 숨겨진 곡선들의 향연이 시작된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건 곡선 모양의 계단과 보이드 공간이다. 이 집을 설계한 사람은 건축가 아내 김연희 씨다. 처음으로 가족의 집을 지어본 아내는 가족의 취향과 생활 동선을 반영해 집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어서 그동안 의뢰받은 건축주들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집을 지을 동안 건축주가 되어 준 사람은 남편 변순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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