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61) 감독이 지휘하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이 B조 1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쿄올림픽 주관방송사인 미국 NBC는 8일(한국시간) 남자축구 프리뷰에서 “한국은 2012년 런던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팀이기도 하다. 유력한 B조 1위 후보”라고 봤다.
와일드카드(1996년 이전 출생자)로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황의조(29·보르도)는 NBC에 의해 김학범호 리더로 꼽혔다. 황의조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5위 프랑스 무대에서 한국인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NBC는 도쿄올림픽이 시차가 없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열려 한국에 유리하다고 봤다. 공격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