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온] 60년 세월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가난해도 정이 넘치던 가게 “우리 점빵“ (KBS 20211002 방송)

다큐ON (토요일 밤 11시 40분 KBS 1TV) “우리 점빵” (2021년 10월 2일 방송)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키는 것들에게는 그것을 둘러싼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담겨 있다. 경북 영주시 봉현면 노좌1리에서 60년 세월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오래된 점빵. 점빵을 지키는 팔순의 노부부와 함께 가난해도 정이 넘치던 오래전 그날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 김치는 마당에 묻고, 추억은 오래된 점빵에 묻다 사과의 고장으로 이름난 경북 영주. 봉현면에 있는 노좌1리엔 사과 말고도 명물이 하나 더 있으니 바로 오래된 점빵이다. 이 마을에서 나고 자란 권기섭(87) 할아버지와 열여덟에 시집 온 박옥흠(86) 할머니는 지난 60년 세월, 간판도 이름도 없는 점빵을 꾸려왔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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