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빅네이처] 세계에서 처음으로 돼지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다.장기 이식의 돌파구가 열리고 있다

2021년 9월 25일 미국 뉴욕 (NYU Langone Health) 의료진이 신장이 망가져 뇌사 상태에 빠진 환자에게 돼지의 신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돼지의 신장을 사람에게 이식한 수술은 처음이다. 의료진은 환자의 배를 가르는 큰 수술 대신 다리 허벅지 혈관에 돼지의 신장을 연결했다. 환자의 몸 상태가 큰 수술을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다. 수술 결과는 성공했다. 돼지의 신장이 사람의 신장처럼 작동해 연결된 즉시 오줌이 나오고 신장 기능의 상징인 노폐물 크레아틴이 만들어졌다. 돼지는 사람과 장기가 가장 비슷한 동물 중 하나다.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방법이 연구돼 왔지만 최근까지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두 가지다. 돼지 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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