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호점 오픈, 80년대 버거 먹방이 시작된 그 날 | [그땐그랬지 : 패스트푸드점 편]

88년 압구정 맥도날드 1호점, 79년 소공동 롯데리아 1호점, 하디스와 웬디스햄버거, 6.3빌딩의 아메리카나 햄버거, 종로 KFC 1호점까지..... 우리들의 영혼마저 앗아갈 것만 같았던 최고의 간식, 햄.버.거. 학생들에게는 미팅의 장소이자, 만남의 광장 어린이들에게는 생일잔치 장소가 되기도 했던 패스트푸드점은 1980년대 초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체가 우후죽순 오픈하기 시작했습니다. 센세이셔널 핫플로 각광받은 패스트푸드점의 춘추전국시대 그 때 우리들의 기억! 옛날티비에서 창고를 탈탈 털어 한조각 한조각 복원합니다. 살이 찐다는 둥, 값이 비싸다는 둥 눈초리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우리들의 입맛을 휘어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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