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기 위해 준비한 시간 30년, 돈이 생기면 산을 사고 나무를 심은 나무 박사의 놀이터 ‘홍천 트리하우스’

강원도 홍천 내촌면, 깊은 산골에 나무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나무 박사 서경석 씨가 살고 있다. 자연과 나무와 함께하는 오늘을 살기 위해 30년간 준비했다는 경석 씨는 돈이 생기면 집 평수를 늘리는 대신 산을 사고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7년 전 은퇴를 하며 30년간 준비한 산에 인생 2막을 위한 터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산속에 커다란 목공소를 만들고 직접 키운 나무들을 자르고 손질해 만든 어릴 적 꿈이었다는 ‘트리 하우스’는 그의 1호 보물. 나무 솎기 작업과 꿀 따느라 휴식이 필요할 때는 들창을 내리면 평상이 되고, 올리면 창문이 되는 ‘트리 텐트’에서 가을바람을 자장가 삼아 낮잠을 잔다. 최근 그가 새롭게 도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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