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 속 보다 자연과 가까이에. 아들을 위해 귀촌한 부부는 집을 지었다. 그린란드 설국을 닮은 ‘파란 집’

귀촌행을 결정하기엔 아직 어린 나이일 수도 있지만, 오로지 아들을 위해 시골 생활을 택했다는 부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기보단, 고즈넉한 자연을 느끼며 천천히 학교생활을 하길 바랐던 부부는 작은 학교가 있는 이 마을에 정착했다. 하지만 막상 살아보니 부부 본인들에게도 큰 변화를 준 집이라는데…. 일평생 집 가꾸기에 관심이 없었던 부부는 손수 인테리어를 하고, 심지어 공방에서 옻칠까지 배우기까지 했단다. 그래서 순간마다 집은 똑같지 않고, 달라진다는데…. 마치 아들의 키가 한 뼘씩 자라듯, 집도 성장하고, 부부의 마음도 성장하는 과정은 어떤 모습일까? 내부 구조는 평이해 보일 수 있겠지만 각각 큰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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