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사라지고, 전셋집에서 쫓겨났다. 그래서 지었다. 9천만 원으로 지은 야무진 부부의 ‘진짜 우리 집’, 교과서 같은 목조주택
횡성의 한 산골 마을. 해발 420m에 위치한 이곳에 김현수, 김은주 씨 부부가 살고 있다. 이 단정하고 깔끔한 목조주택은 현수 씨가 직접 지었다고 한다. 이 젊은 부부는 어떻게 깊은 산골에 집을 짓게 된 걸까? 시작은 전셋집 주인의 해외 도주였다. 어느 날 집주인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간 것!
부부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평생 떠나지 않아도 되는 ‘우리 집’을 짓기로 했다. 부부가 1년에 걸쳐 직접 지은 집을 본 임형남, 노은주 소장은 목조주택을 지을 거라면 견학을 와도 좋을 교과서적인 집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교과서처럼 지었다는 목조주택은 어떤 모습일지, 나의 집이 주는 평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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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00:17:42 1
집주인이 사라지고, 전셋집에서 쫓겨났다. 그래서 지었다. 9천만 원으로 지은 야무진 부부의 ‘진짜 우리 집’, 교과서 같은 목조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