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은 7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6-10으로 졌습니다.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가진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국민들에게 아쉬운 결과를 보여드려서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무조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대표팀 주장 김현수 선수는 인터뷰 내내 눈물을 보였는데요. 특히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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