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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화재는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 개폐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개폐기에 연결된 전선에서 불꽃이 발생하면서 개폐기 주변에도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한전 관계자는 “개폐기와 연결된 전선에 강풍 때문에 이물질이 날라와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개폐기는 기술적으로 외부 요인 없이 폭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 당국 등이 조사 중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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