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 갑작스런 합가, 속 끓는 고부,
군인이었던 남편의 전역으로 갑자기 시어머니와 같이 살게 된 우크라이나 며느리 알라 씨. 시어머니 고희자 여사는 아들이 집안일을 하게 하는 며느리가 불만이고, 알라 씨는 시어머니 살림에 손대고 싶지 않다. 아들 이동규 씨가 중재에 나서 보지만 상황은 점점 나빠지는데...
가족이란 이름으로 한 가정 안에 있는 두 여인, 고부
고부간의 갈등은 어디에나 있어 왔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의 고부 갈등은 여느 가정과 다른 면이 있다.
서로 다른 언어, 서로 다른 국적, 서로 다른 문화라는 큰 벽이 존재한다.
한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서로의 존재를 제대로 인정하지 못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