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집] 중에서 역대급 경치! 형제들과 살기 위해 사둔 땅 위에 400평 정원을 일군 부부,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의 3층집

여수바다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3층 집이 자리하고 있다. 형제들과 함께 살기 위해 필지를 샀다는 정준태(54세), 김해영(51세) 부부. 형제들이 집을 지을 공간을 비워놓고 먼저 집을 지었다. 하지만 형제들이 들어오지 않게 되면서 정원을 크게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냈기 때문에 식물을 좋아한다는 준태 씨. 그는 운영하는 회사에서도 직접 화단을 가꿀 정도로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는 꿈을 갖고 있었다. 나무가 중심인 한국의 조경과는 다르게 대부분이 꽃과 허브로 가꾼 정원에는 준태 씨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4계절 내내 꽃이 피도록 구성한 정원은 근처 유치원 아이들이 소풍을 올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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