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집을 짓는 데에 주로 사용했던 황토! 최근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 황토로 집을 꾸미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천연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더 손이 많이 가는 황토 인테리어! 시공에 사용되는 황토 반죽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는데..
약 2톤의 황토를 일일이 삽으로 퍼 체에 걸러주는 작업을 하고 나면 온몸이 땀범벅이 되고 어깨와 허리에는 통증이 가득하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황토 반죽을 바르는 것 역시 만만치 않은 작업! 벽은 물론이고 천장에도 황토를 꼼꼼히 발라줘야 하므로 아슬아슬한 사다리 위에서 장시간 동안 허리를 젖히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