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등장하시는 분들은 화면 왼쪽에서부터 살레시오 수도회 김현기 도미니코 부제님, 신윤민 요셉 신부님, 김범준 스테파노 신부님, 이창민 마르치아노 신부님이세요.
신부님들과 부제님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연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제가 느낀 감동을 함께 해주셔서 큰 기쁨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일부 분들께서는 이번 공연이 서품식의 성스러움과 가톨릭의 전통을 손상시킨다고 느끼시며 우려를 표현해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번 공연은 서품식 미사와는 별개로 진행되었다는 점을 명확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품식 미사는 가톨릭 전통에 따라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 미사의 분위기는 첨부드린 링크의 영상 ( ) 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사가 마무리된 후, 신부님과 부제님께서는 한국 살레시오회의 전통을 따라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연을 선사하셨습니다. 이 공연에 신나는 음악과 춤이 포함되었더라도, 이것이 가톨릭 정신에 어긋나지 않았다는 점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히려 이는 청소년 사목에 헌신하는 살레시오 수도회의 역동성과 에너지를 나타내는 순간이었습니다. 공연의 배경과 맥락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첨부한 또 다른 인터뷰 영상 (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연에서 선보인 노래는 한국인에게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응원가로, 이번 공연에서는 이 노래가 전하는 응원과 격려가 가톨릭의 신앙적 가치와도 맞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일부 가사를 개사해서 불러주셨습니다. 이 곡을 통해 신부님들과 부제님께서 청년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을, 예수님께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비록 이러한 시도가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조금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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