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올린 학생은 처벌해 달라“…’경비원 폭행’ 10대 청소년 결말은 (자막뉴스) / SBS

한 청소년이 노인을 넘어트리고 축구공을 차듯 발길질을 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상가 건물 60대 경비원이 10대 청소년 A 군에게 무차별 폭행당하는 장면입니다. 상가 건물에서 시끄럽게 군다는 이유로 경비원이 학생을 먼저 때렸고 싸움으로 번진 겁니다. 하지만 피해자인 경비원도 “A 군에게 사과를 받았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A 군 측도 “반성한다“고 하면서 양측 모두 경찰에 사건을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A 군의 친구가 이를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일이 커졌습니다. 반의사불벌죄인 폭행은 양측의 처벌 의사가 없으면 사건이 종결되지만, 경찰은 영상에 담긴 경비원이 3초간 정신을 잃은 모습을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해 A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영상을 무단으로 유포한 행위는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현장에 있던 A 군의 친구 B 군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경비원도 B 군에 대해선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비원이 스파링을 하자고 했다“며 영상을 유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경비원 #폭행 #청소년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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