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하이라이트] 낯설고도 가까운 고향 땅에서 발 딛고 살아가는 고려인들의 72시간 “우리가 꿈꾸던 고향 - 광주 고려인 마을 72시간” (KBS 20211205 방송)
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우리가 꿈꾸던 고향 - 광주 고려인 마을 72시간”
일제강점기에 러시아 연해주로 넘어가서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우리 동포들. ‘카레이츠’라 불리던 그들은, 1937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등지의 중앙아시아 곳곳으로 강제이주를 당하며 역사 속으로 잊혀졌다.
소련의 민족어 사용금지 정책으로 고국의 언어도, 문화도 점차 기억에서 희미해졌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들려주던 아름다운 고향의 이야기들은 80여 년이 흘러도 잊히지 않았다.
■ 이리로 오라,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 종합지원센터. 이곳은 인근에 거주하는